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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으로 데스크탑 vs 게이밍노트북 vs 플스5 vs 닌텐도스위치, 베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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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W 2020. 11.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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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현재 게임용 기기를 알아보는 중이다. 고민이 많아서 정말 정보를 많이 알아봤다. 이 글이 같은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물론 정답은 없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모두 사면 가장 좋겠다. 하지만 모두 다 활용할 시간이 없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2020월 11월 현재 각각 기기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1. 데스크탑

 가장 좋은 게이밍 기기라고 생각된다. 컴퓨터한대 사면 게임뿐아니라 활용도가 높으니 게임용이 아니라도 그냥 하나 장만하자. 게임용이라면, 앞으로 확장성까지 생각해서 100만원정도의 예산은 생각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본체 70만원~부터도 요즘 나온 게임까지 다 돌릴 수 있다. 다만 옵션타협 조금 해야한다. 앞으로 몇년간 옵션걱정없게 100정도 생각하는 걸 추천드린다. 단점이라한다면, 난잡한 선정리, 각종 주변기기를 둬야하는점(마우스, 키보드등)을 들 수 있겠다. 

 


2. 게이밍노트북

 노트북은 처음부터 게임하도록 설계된 기기가 아니다. 같은 가격대라고 생각한다면(예를들어 70만원), 당연히 데스크탑의 성능이 훨씬좋다. 성능이 좋은 노트북이라 하더라도, 처음부터 기기의 특성상 발열과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발열은, 기기 수명단축에 가장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또한 고사양 게임을돌릴때 고성능 노트북이라도 그 성능을 100프로 발휘할 수 없다. 쓰로틀링이 발생해 노트북스스로 성능제한을 걸어버리기때문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노트북 평균 수명이 3년인걸 감안한다면, 100만원이나 투자할 가치가 없어보인다. 

 그럼에도 게이밍노트북을 사는 이유는 딱하나, 휴대성과 간편성, 공간활용성이다. 이 장점이 다른 모든 단점을 덮고도 남을만 하다. 물론, 고사양 게이밍노트북은 일반노트북에 비해 무겁다(2~3kg)(만약 게임용 노트북을 살 생각이라면, 2kg미만은 사지말자. 게임 몇 번 돌리다 기계 버려야 할 수도 있다.). 게임이 아니라면 선택은 간편해진다. 50만원미만의 노트북을 사면 된다. 게임이 아니라면, 노트북이 성능을 끌어올려 발열이 심해지는 일이 거의 없다.

 게임용으로 노트북을 사려하니까 고민이 되는데, 일단 같은 성능대비 데스크탑보다 비싼 금액을 생각해야한다. 최소 100~150만원은 생각해야 요즘 나온 고사양게임까지 노트북으로 돌릴 수 있다. 거기에 노트북 관리까지 잘 해야한다. 앞서 말한 발열이 가장문제인데, 현재로써 발열에 가장효과적인 방법은 1. 게임돌릴때 노트북에 미니선풍기를 쏴주면서 하자. 2. 노트북을 땅에서 3cm정도 띄울 수있는 받침대를 구매해서 띄워서 하자. 이다(참고로 노트북쿨링 제품들은, 별효과없다.). 발열관리를 잘하면, 노트북수명은 획기적으로 늘어날것이다.

 현재 게이밍노트북들은 발열에 더 효과적이고, 더 가볍지만 고사양이고, 가격은 더 저렴해지는 추세이다. 기다렸다가 좋은 제품이 나오면 사는 것도 추천드린다. 몇가지 가성비 높은 제품을 알고 있지만, 광고는 안하겠다. 게임할건데 너무 비쌀 필요도없고, 너무 싸면 또 게임이 안돌아가니 현시점에선 기준 100만원을 잡고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참고) gtx1660ti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노트북은 노트북모니터 그 자체가 FHD만 지원하더라도 연결방법을 터특해 큰 모니터나 tv에 화면을 띄우면 UHD화질을 발현하는게 가능하다. 즉, 노트북을 플스처럼 사용하는것이 가능하다. 게이밍 노트북을 살 것이라면, gtx1660ti이상 ~ rtx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추천한다.

 


3. ps5 

 필자는 플스4를 처음 샀을때의 느낌을 기억한다. 32인치 모니터에 고화질 게임화면을 띄워보는데 우와 했던 기억이있다. 모니터가 56인치라면? 이루 말할수 없는 느낌일 것이다.

 게임만 할 기기를 찾는다면, 쇼파에 누워서 과자먹으면서 게임할수 있는 플스를 추천드린다. 플스5는 성능이 더욱 좋아졌으므로(8k까지 지원한다는 소문이 있다.) 여러가지 생각할 필요없이 저렴하게 게임기기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딱이다. 플스는 독점작게임, 게임들 최적화가 모두 잘 되어 있다는 점, 누워서 게임할수 있다는점등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아, 위에 하나 놓쳤는데, 최근에 나올 엑스박스시리즈도 고려할만한 대상이다. 

 


4. 닌텐도스위치

  휴대성과 젤다의 전설과 동물의 숲. 그냥 이 3개의 단어로 설명 끝이다. 휴대성만으로는 휴대폰이 있으니, 게임을 보고 사자. 그래도 무성의해 보이니 좀 더 설명하겠다.

 닌텐도스위치는 그만의 개성이 돋보인다. 스테디셀러, 마리오시리즈, 게임하면서 운동시켜주는 조이콘과 링피트, 저트스댄스등,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가득하다. 또한 독모드. 누워서 하다가도 독모드로 바꾸면 게임하던 그대로를 tv나 모니터화면에 띄울수 있다.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는데, 스위치도 철지난 느낌이 있다. 몇년안에 스위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올 것 같은데,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추천드린다.

 


5. 정리

 종합해보자면, 데스크탑이 가격측면, 활용도측면에서 가장 좋은 기기이다. 하지만 이 모든 기기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선택은 글을 읽는 독자의 몫이다. 필자는 고민만 몇개월째하고 있는데, 그냥 다사고 게임을 즐기고 있을 시간에 기기는 안사고 게임기기 전문가가 되어버렸다. 요새는 중고시장이 활발하므로, 일단 지르고 나와 안맞으면 파는것도 괜찮은 선택처럼 보인다.

 가장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게임을 즐길것인지일 것이다. 게임이 자신과 안맞으면, 비싼 플스를 샀더라도, 56인치 모니터에 띄워서 게임하더라도, 한달지나면 안한다. 플스가 자리만차지하는 비싼 애물단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나에게 맞는 게임, 하고 싶은 게임을 정해놓고 기기를 사는 것이 가장 좋다.

 (필자는 피지컬게임을 좋아하므로, 데스크탑아니면 노트북을 살것이다.)